기존의 대학 축제와 조금 다른 축제를 즐기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매년 축제 기간 장터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는데요.
그 주인공들, 만나보시죠.
지난 4일, 영남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찾았습니다.
학생들은 축제 기간 연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71만 원을 기부했는데요.
축제 때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지 벌써 4년째.
그동안 유아 관련 단체에 기부한 금액이 358만 원에 달합니다.
학생들이 기증한 옷과 가방 그리고 직접 제작한 팔찌 등을 판매해 기부활동을 이어왔는데요.
앞으로는 전공 지식과 재능을 접목한 다양한 재능기부활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위해 시간과 열정을 나누는 학생들의 모습.
예비 선생님들의 따뜻한 사랑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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